경제·금융

신광,부산교통공단 에너지 절약사업 수주/21억원때 공사계약 체결

조명업체 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이 부산교통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사업에 본격 참가한다.14일 신광기업은 대규모 에너지절약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교통공단에 절전형 형광등 교체사업을 수주하는 등 총 20억7천만원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단은 지난달부터 본사 건물과 지하철 1호선 전구간 및 전동차내부에 사용되는 형광등 6만여개를 절전형 고효율 형광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신광기업은 이번 공사비용을 전액 부담키로 했으며 사업이 종료되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5년거치 5년 상환조건으로 사업비의 80%를 받기로 했다. 또 부산교통공단은 공사완료 다음달부터 절약되는 전기요금으로 3년간 교체비용을 신광에 분할상환키로 했다. 부산교통공단은 신광과 계약을 체결, 3년간 교체 형광등의 사후관리를 보장받기로 함에 따라 보수관리와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한전으로부터 2억3천만원의 특별부담금까지 받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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