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자력 발전 확대 기대감 한전KPS 주가에 긍정적"

최근 원자력발전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치솟고 있는 한전KPS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일 한전KPS에 대해 "원자력발전의 비중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며 "원자력발전 이슈의 부각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전KPS는 발전정비시장의 80%를 점하고 있고 원자력정비의 경우 100% 전담하고 있다. 특히 한전KPS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종합 발전정비업체라는 점에서 해외 원자력 발전정비시장 확대가 예상돼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가흐름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말 3만원 초반대였던 주가는 올해 초 조정을 거쳤다 지난달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터키의 원전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5만원 중반선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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