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나누면 커집니다] 삼성카드

결식 아동등에 카드 포인트 기부

삼성카드 임직원이 어린이 날을 맞아 딸기밭 체험 행사에 초청한 '사랑의 펀드' 후원 아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올곧게 키워 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2003년부터'푸른싹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사랑의 펀드', '도전 골든벨 장학사업', '청소년 신용교육'등으로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의 펀드'는 매달 고객과 임직원이 신용카드나 신용카드 포인트로 성금을 모아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를 지원하고, 결식아동, 빈곤아동 돕기, 다문화가족 후원, 특기적성 지원 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인트 기부는 1포인트 이상부터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카드 한 관계자는 "삼성카드는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포인트 기부 시스템을 선보였다"며 "회원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도전 골든벨'프로그램을 통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골든벨에 참여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합리적 소비와 신용 바로알기'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청소년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또한 '도전 골든벨'의 출연자 커뮤니티인 '골든벨이 맺어준 사람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네트워크가 지속되도록 후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1997년부터 청소년 소비문화 가꾸기의 일환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청소년 소비문화 정보 제공, 청소년 문화카드 발급, 청소년 소비교육,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건강한 신용관리 캠페인'을 통해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신용 관련 홈페이지(www.ycredit.org)도 구축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신용축제, 신용교재 및 비디오 제작 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용교육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외에도 '1사1촌'운동도 벌인다. 농어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봉사와 농산물 판매 등을 지원하고, 전 임직원이 모두 하나 이상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365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것. 삼성카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어촌 마을들은 감, 포도, 배, 수산물 등 한해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절반 가까이를 사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농촌사회 지원활동은 갈수록 낙후되고 피폐해 가는 농촌을 살리고 고통을 함께 하겠다는 배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이벤트나 행사가 아니라 업무의 일부로서 생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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