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은 제2 강화마루 공장의 가동에 맞춰 강화마루 신제품인 은이온마루를 출시했다.
은이온마루는 나노실버 기술을 이용해 은 이온수를 마루 표면에 첨가해 만든 바닥재로 항균, 방충 기능이 기존 마루에 비해 크게 향상된 제품이다.
동화마루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비접착식 마루인 클릭 마루를 선보인데 이어 온돌ㆍ매장용 마루와 학교용 마루 등 강화마루 전량을 은이온 마루로 생산해 공급한다.
은 이온수란 나노미터 크기의 은입자가 물에 떠있는 상태를 말하며,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용액으로 미세한 은입자가 제독력과 살균력을 가진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공식 시험결과에 따르면 상온에서 대장균과 녹농균의 24시간후 세균감소율이 일반강화마루의 경우는 25~35%로 나타났으며 은이온마루는 98~99%로 나타나 세균이 거의 박멸되는 수준이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