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코스닥 시황]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 180P

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며 지수 180포인트에 턱걸이했다.24일 코스닥시장은 전날 급락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한때 상승을 보이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뒤를 받치지 못해 4.02포인트 내린 180.5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대형주가 전날과는 정반대로 일제히 떨어져 지수 하락폭이 커졌으며 벤처기업을 포함한 중소형주도 종목별로 반등을 시도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무상증자를 발표한 터보테크를 비롯해 스탠더드텔레콤 두인전자 한글과컴퓨터 등 벤처기업이 거래대금 상위에 대거 포진, 눈길을 끌었다. 유·무상증자 공시를 낸 일칠화학과 웅진코웨이가 강세를 보였으며 신규 등록 3사의 경우 소예 및 동작방송이 10일째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호성석유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건설업이 강보합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지수가 하락하는 부진을 보인 가운데 벤처지수는 4.56포인트 하락, 3일째 조정이 이어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7개 포함 124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32개를 포함 176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975만주, 2,686억원으로 손바뀜이 비교적 활발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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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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