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배우 신현준·정준호·장진영 등이 출연해 119구조대원의 활동상을 그린 영화 「싸이렌」이 오는 29일 신라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다음달초 제작에 들어가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삼성벤처투자가 제작비 24억원을 들여 ㈜선우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이 영화를 위해 시 소방방재본부는 영화제작에 필요한 시나리오 보완작업·인원·장비·시설 등을 지원하며 미국 할리우드 특수효과팀도 참여해 거대한 화재현장을 연출한다.
방재본부 관계자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봉사하는 119구조대원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의식속에 119 소방이 생활안전의 파수꾼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있도록 영화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