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K-merce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KTF와 제휴를 맺고 `K-merce 신한카드`를 지난주 출시했다.신한카드는 내년 2월 말까지 KTF 휴대폰 요금을 `K-merce 신한카드`로 자동이체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한 달부터 3개월 동안 휴대폰 요금을 월 5000원씩 총 1만 5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3개월 이후에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은 이동통신요금이 월 5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2000원, 5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1000원씩 평생 할인 받게 된다. 또 K-merce 신한카드는 연 1회 이상 사용시 평생 연회비가 없고, 고객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굿모닝신한증권 등에서 금융 거래를 할 때마다 그 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신한금융그룹 특유의 `All Plus 포인트`로 이동통신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카드는 IC칩을 탑재한 스마트카드로 대량의 정보 입력이 가능해 향후 원카드(One-Card)시대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merce 신한카드 고객은 TGI 프라이데이, 피자헛, 까르네스테이션, 금호렌터카 등 KTF 가맹점에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369 데이 주유액 적립, 대중교통요금 적립 등 신한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휴대전화와 카드기능을 결합해 새로운 모바일 금융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며 “모바일 시대에 맞춰 첨단기능이 부여된 새로운 상품들을 앞으로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K-merce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백화점 상품권,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까르푸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조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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