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화] 파주 출판문화단지 조성 20일 첫삽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이 20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산남리 자유로변에서 열린다.한국토지공사가 904억원을 들여 자유로변 교하면 산남·문발리 일대 82만6,000여㎡에 조성하는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는 오는 2002년 완공될 예정이다. 1단계 지구에는 34만7,000여㎡의 산업시설용지에 출판업과 출판유통업, 상업인쇄 및 기타 관련 업체 160개가 입주하며 지원시설용지(4만6천여㎡)에는 상업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변전소, 전신전화국 등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또 공공시설용지(43만2천여㎡)에는 녹지와 근린공원, 4,000여대가 주차할 수있는 주차장과 교통광장 등이 조성된다. 특히 1단계 지구에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문화컨벤션센터·출판문화박물관·연수숙박시설은 물론 용수시설(1일 1만3,400톤)과 전화 5만8,600회선, 오·폐수처리시설(1일 1만2,000톤) 등 기반시설도 갖춰진다. 토지공사는 1단계 공사가 끝난뒤 732억여원을 추가 투입, 76만5,000㎡규모의 2단계 지구를 조성해 영화방송 및 기타 관련산업과 소프트웨어 자문 및 공급업체 140개를 입주시키고 주거시설 용지(4만5천여㎡)도 마련할 계획이다.【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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