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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이 LG브랜드를 달고 재출범했다. 파워콤이 18일 상호를 LG파워콤으로 변경했다. 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상호 선포식에서 “고객 신뢰도가 높은 ‘LG브랜드’와의 결합을 계기로 마케팅 및 서비스를 강화해 최고의 통신서비스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엑스피드(XPEED)’를 통해 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LG파워콤은 내년중 통신과 전화, 방송을 결합한 TPS(Triple Play Service)를 선보이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