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루머추적] 삼성화재 무상증자설 회사측 "검토한바 없다"

최근 보험업종이 투자자의 관심에서 소외된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만큼 실권리스크를 줄이고 청약율이 높이기 위해 회사내부에서 검토중이라는 것.이에 대해 삼성화재 실무자는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일단 부인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외국인 보유율이 30%에 달하고 기관투자가의 비중도 만만치않아 이들을 유상청약에 유인하기 위해서는 보너스차원에서 무상증자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상증자는 이사회 결의 사항이므로 유상청약일 이전에 언제든지 이를 공시할 수 있어 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 시장의 소문은 아직 수그러들지 않은 상태. 삼성화재의 주가는 지난 7월초 최고가 8만6,000원를 기록한 뒤 줄곧 내리막을 걸어 현재는 최고가의 절반수준이 4만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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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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