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은 이은희씨의 염직 작품 `생(Life)`이 차지했다.
4일 발표된 심사결과에 따르면 우수상은 김 형씨의 금속공예 `유니트(Unit)`와 손경자씨의 도자 `관념으로부터 비상,` 고현숙씨의 목칠 `어디로,` `윤정희씨의 염직 ``그랑브루(Le Grand Bleu)`에 돌아갔다.
대상작품은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기법 면에서는 새로운 조형성을 시도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미술대전 공예부문은 8일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막하며 개막과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전시는 19일까지.
<박연우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