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우자동차] "중형차 매출비중 확대"

金사장은 20일 열린 1차 직원설명회에서 『대우는 우선 내부 구조조정을 통해 중형차급 이상의 매출비중을 2001년까지 55%로 높여 고수익성 매출구조로 전환하고 현재 500여개인 협력업체수를 내년 하반기까지 300여개로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또 현재 개발 중인 미니밴 U-100, 레간자 후속인 V-200, 2,500㏄급 P-100을 생존차원의 중점 제품으로 삼아 중대형 및 레저용 차량 시장공략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2001년까지 현 총비용의 15%를 절감하고 내수시장 40% 확보, 2001년까지 매년 25%의 매출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단기 차입금을 중·장기로 전환하고 적극적인 자산매각과 함께 외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출을 신용장 방식으로 전환, 매출채권의 비중을 줄여나가는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대우는 밝혔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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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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