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년차 트로트 가수 금잔디 'S라인 몸매'로 대변신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 세번째 주인공<br>다음주 도전자 아역탤런트 김성은 예고편 공개 화제

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는 지난 3일 트로트 가수 금잔디의 놀라운 변신을 공개했다.

탤런트 이하얀, 개그우먼 심진화 등 방송 때마다 주인공을 완벽 변신시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는 이번 방송에서 금잔디의 가슴성형과 지방 흡입 과정 등을 공개하며 S라인 몸매를 위한 대대적인 스타일 변신을 보여줬다.

금잔디는 정통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지 10년이나 됐지만 노래도, 이름도 잘 기억되지 않는 무명가수다. 그동안 이름을 두 번이나 바꾸며 부르는 곳은 어디든 마다 않고 달려가 노래를 불렀지만 알아주는 이 하나 없었다고.


"무대에서 외모에 신경 쓰지 않고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속내를 내비친 금잔디는 "노래는 자신 있지만 24인치나 되는 허벅지와 빈약한 가슴이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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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솔루션 이브의멘토' 뷰티 원정대인 김준호 성형외과 박사는 금잔디가 트로트 가수로서 좀 더 친근한 인상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 매부리코를 교정하고 턱선도 갸름하게 하길 권했다. 이에 금잔디는 얼굴·가슴성형에 지방 흡입까지 8시간에 걸친 힘겨운 대수술을 감행했다.

부모님과 매니저, 의료진은 수술 두 달 후 S라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용기 있는 도전을 감행한 금잔디가 10년 무명에서 벗어나 장윤정 같은 스타가 되길 바란다' 등의 응원 글이 쏟아졌다.

한편 시청자들은 다음주 주인공인 아역 탤런트 김성은에 대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에 도전했다는 김성은은 촬영 중 연락을 두절하는 등 제작진을 애타게 했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김성은은 어떤 뷰티 솔루션을 받게 될지 오는 10일 밤 12시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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