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은 29일 세계 최초로 32인치 면광원 백라이트유닛(BLU)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면광원 BLU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에 들어가는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대신할 차세대 LCD TV 광원으로, 16개의 램프가 사용되는 CCFL과 달리 1개의 램프로 LCD를 구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삼성코닝은 최근 증설을 완료해 면광원 BLU 생산능력을 연간 100만장에서 200만장으로 확충했으며 친환경 제품인 무수은 면광원 BLU도 독일 오스람(Osram)사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