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낙동강 왜관·낙동지점 홍수주의보 해제

달성군 현풍지점 1곳만 남아

낙동강 중.상류지역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 가운데 대구 달성군 현풍 지점을 제외한 3곳의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낙동강 상주 낙동지점과 왜관지점의 수위가 경계수위 아래로 떨어지면서 계속 하강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18일 오전 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홍수통제소는 앞서 17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동촌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홍수통제소는 현풍지점의 경우 오전 1시 현재 11.81m를 기록하며 위험수위인 13m에서 1.19m 여유를 남겨 놓고 있다고 전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현재로선 급격한 수위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경우 수위가 재상승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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