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등과 함께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나눔쇼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옥션이 자사 기부시스템인 나눔쇼핑을 통해 판매자들이 모금한 6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토대로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각서에 따라 옥션은 매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지원을 결정한 소아암환자(만 20세 미만) 2명에게 조혈모세포 이식비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수술비 및 외래 진료비, 재활치료비, 가내 케어를 위한 의료용품 구입 및 대여비 등을 포함해 1년 동안 총 30여명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