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상장회사들의 영문 상호가 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는 주식의 종목명으로 인정된다.증권거래소는 6일 기업환경의 세계화추세 급진전 등으로 상장회사의 영문 상호명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정관에 규정된 영문표시 종목명을 거래소에서도 인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7일부터는 「LG화학」, 「SK텔레콤」, 「KIC」 등이 종목명으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거래소는 한글로 표기된 법인등기부상의 상호만을 종목명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