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평택 청북지구(61만2,000평)에 대한 실시계획이 최근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평택 청북지구에는 녹지율 30% 이상, 인구밀도는 ㏊당 121명의 쾌적한 저밀도전원단지로 개발돼 2009년까지 2만4,500명, 8,163가구가 들어선다.
토공은 연내 보상을 완료하고 이달중 공급승인을 거쳐 2006년 3월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토공은 “이곳을 수요창출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테마단지로 조성하기 위해국내 최초로 전원주택단지와 연계된 대중골프장 등 종합스포츠타운을 도입, 웰빙라이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