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형항공기 독자기술 2005년까지 확보/항공산업 육성계획

정부는 항공우주산업을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통상산업부는 이달 초 고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차 항공우주산업개발 정책심의회에서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한 것과 관련, 실무작업반을 구성하는등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통산부는 정부와 연구소,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실무작업반 회의를 29일 처음 열고 오는 2015년까지의 장기계획 시안을 수립해 관계부처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이를 확정짓기로 했다. 통산부는 이 기본계획을 통해 항공기산업의 경우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중형항공기 및 고등훈련기 개발을 통한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중형항공기용 엔진개발 및 부품·소재 국산화를 추진하며 품질인증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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