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AFP=연합】 칼텍스 석유의 태국 현지법인은 심각한 경기 불황과 석유 판매침체에도 불구하고 영국석유(BP)의 현지법인이 태국에 갖고있는 주유소를 모두 인수한다고 11일 발표했다.칼텍스는 48개 BP 주유소를 일괄 인수하는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태국내 칼텍스주유소가 6백개를 넘게됐다고 밝혔다. 칼텍스는 그러나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칼텍스 타일랜드의 리차드 에이브럼스 전무는 『태국 경제가 깊고도 광범위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자사가 큰 모험을 하는 셈』이라면서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태국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