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日서도 국내계좌 입금 가능

외환은행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


앞으로 중국이나 일본에서 국내 개설 계좌에 돈을 입금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은 3일 국내에 개설된 원화나 외화표시 계좌를 통해 외국에서도 조회 및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명계좌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자만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외환은행의 일본 도쿄지점과 오사카지점, 중국 베이징ㆍ톈진ㆍ다롄ㆍ상하이지점, 홍콩지점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입출금 거래는 미국 달러로 이뤄지지만 일본에서는 엔화로도 할 수 있으며 거래한도는 ▦해외근무자나 유학생은 건당 최고 미화 1만달러 ▦일반 해외여행객은 건당 1,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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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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