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쿠어스 “증자”/제3 해외투자자 영입… 최고 2억불까지

진로쿠어스맥주와 합작투자회사인 미 쿠어스사는 연내 제3의 해외투자자를 영입, 최고 2억달러까지 프리미엄(할증)증자를 실시키로 했다.이황원 진로쿠어스맥주사장과 마이클 마란지노 미 쿠어스사 국제담당부사장은 24일 서울 서초동 아크리스백화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콩·유럽·미국 등에서 제3의 투자자를 영입, 1억∼2억달러(한화 약 9백억∼1천8백억원)의 프리미엄증자를 실시키로 전날 열린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8면> 이에따라 진로쿠어스맥주는 지난 21일 채권은행단에 의해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증자합의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마란지노 부사장은 이어 제3의 투자자 영입은 미 본사에서 직접 추진키로 했으며 진로측 경영권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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