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북고 교사 3인방의 통합 논술 교육

'한 교실에 세 교사가 함께 수업해 논술을 정복한다.' EBS는 5일 프로그램'최고의 교사'에서 서울의 동북고 통합 논술 교사 3인방을 소개한다. 과학 강현식, 윤리 강방식, 경제 권영부 교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동북고등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논술 수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제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설명하고 주제의 학제간 통합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촉매를 예로 들어보자. 강현식 과학 교사가 촉매의 화학적 개념을 설명하면 강방식 윤리교사와 권영부 경제교사가 각 분야에서 촉매가 어떤 의미로 쓰여지는지에 대해 수업한다. 교사들은 "통합논술은 입시를 위한 수업이 아니라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생각과 비판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한 수업"이라며 "특정한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게 되면 영역을 넘어서 어디든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방송은 5일 저녁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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