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분히 준비됐다고 느끼며 프로 대회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골프천재‘ 미셸 위(16ㆍ한국명 위성미)가 마침내 프로 골퍼의 길로 들어섰다.
미셸 위는 6일 오전 하와이 호놀룰루의 칼라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 전향을 공식 선언했다.
오는 11일 만 16세가 되는 미셸 위는 이에 따라 13일부터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미셸 위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미셸 위의 스폰서인 봅 우드 나이키골프 회장과 마이크 파슬로 소니 마케팅 담당 사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