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판매가 일본 정부의 자동차 구매 보조금 철회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량은 도요펫 판매대리점에서 지난 6월 20대에서 최근 8대까지 줄었다. 프리우스는 지난 해 5월 출시된 후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판매가 꾸준히 늘었고, 올해 초부터 지난 6월까지 판매량이 17만426대를 기록, 도요타 내수판매의 20%를 차지했었다.
일본 자동차딜러협회는 일본 내 자동차 판매가 10월을 시작으로 6개월간 전년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