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기름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픽업트럭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4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7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반면 대형 픽업트럭 판매는 29%나 늘었다. 보통 픽업트럭의 경우 자영업자나 건축업자들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 차종의 판매증가는 경제와 주택시장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