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창립 37주년(3월 1일)을 맞아 다음달말까지 국제선 전노선에 대한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인터넷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특정 지정일자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하노이, 괌, 도쿄, 오사카, 나고야,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페낭 등 9개 노선의 경우 다음달 3ㆍ7ㆍ13ㆍ17ㆍ23ㆍ27일 출발하는 고객들은 37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짜에 출발하는 다른 국제노선에 대해서도 인터넷 기본할인 이외에 추가로 최대 7만원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또 행사기간중 인터넷서비스 등 최신 장비를 장착한 국제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탑승자를 대상으로 매주 25명씩 비즈니스석으로 좌석을 승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