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18일 선보이는 신형 중형 세단 `토스카(Tosca)'의 신차발표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차발표회의 인터넷 생중계는 18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GM대우차의 홈페이지(www.gmdaewoo.co.kr)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로그인없이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접속,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토스카 신차발표회는 토스카의 영상물 관람과 GM대우차의 이영국 생산부문 사장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의 인사말, 토스카 디자인 및 개발 임원의 제품 소개 등으로 진행되며, 드럼 공연과 화려한 검무(劍舞), 유명 레이싱걸 출신 도우미들의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곁들여진다.
GM대우차는 "토스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차발표회를 수많은 소비자들이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인터넷 생중계 화면에 별도의 채팅 창을 마련, 제품과 관련한 각종 궁금증에 대해 질문.답변하고 상호 의견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카는 `기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Tomorrow Standard Car)'라는 뜻으로, 가솔린 2천㏄와 2천500㏄ 두 종류로 출시되며, 향후 디젤차량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