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립8돌 동화은 이재진 행장(인터뷰)

◎올 순익 250억,3%배당 가능/흑자경영 기반 갖춰… 영업망 확충 역점『올해 2백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주주들에게 3%내외의 배당을 실시하겠다.』 5일로 창립 8주년을 맞은 동화은행 이재진 행장은 『올 상반기 4백50억원의 업무이익을 기록, 이 가운데 4백억원을 충당금으로 적립한 상태』라며 『금년 업무이익 목표인 8백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화은행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해도 적자였으나 지난해말에는 73억원의 흑자를 올린데 이어 올해 상반기 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흑자기반을 다진 상태다. 이행장은 『연말까지 9개의 점포를 개점, 총 1백50개로 영업망을 갖출 계획』이라면서도 『하지만 만성적인 적자점포는 과감하게 패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화은행은 지난 89년 총수신 6천9백억원, 납입자본금 2천억원, 직원수 6백46명으로 출범, 지난달말 현재 총수신 9조3천6백억원, 총자산 11조8천억원, 자본금 5천27억원, 직원수 2천2백명인 중견 시중은행으로 성장했다. 4개점포로 출발한 점포망도 국내외 점포와 사무소를 포함, 1백41개 점포로 늘어났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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