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세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신세계는 ‘정용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1일자로 부사장급 5명을 포함한 승진 36명, 업무 위촉 변경 22명, 신규 위촉 5명 등 총 63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신규사업 준비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관련인사 37면 우선 백화점 부문에는 신규사업담당 및 디자인담당이 신설됐다. 이마트 부문에는 전략경영본부와 신성장동력의 활성화를 위한 무점포사업본부가 새로 생겼다. 이밖에 영업지원기능을 통합한 운영본부가 신설됐고 상품 매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상품 1,2본부가 MD전략본부로 일원화됐다. 또한 인사 결과 백화점 부문에서는 김봉호 인천점장, 김우열 강남점장, 권혁구 신규사업담당이, 이마트 부문에서는 안상도 HMR(간편가정식)담당, 이상은 운영본부장이 각각 상무에서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신세계측은 “윤리경영 및 혁신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의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김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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