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금) 11:20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객들이 몰릴 추석절에 대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중 함양-서진주간(50.2㎞)을 오는 10월 2일 낮 12시부터 7일 자정까지 임시 개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함양-진주간 운행시간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약 30분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로 들어가거나 나오려면 88고속도로와 교차되는 함양분기점과 남해고속도로와 교차되는 진주분기점 및 생초, 산청, 단성, 서진주IC를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측은 임시 개방기간중 통행료는 받지 않으며 10월 하순의 정식개통을위해 10월 8일 0시부터는 다시 교통이 차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부 고속도로의 청원-회덕간(14.3㎞) 8차로 확장공사도 3개월 앞당겨 완공돼 이달 30일 오전 11시 정식 개통된다.
현재 6차로인 이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 회덕분기점 주변의 상습정체가 해소돼청원-회덕간 평균 운행시간이 현재의 약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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