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클릭성공창업] 돈씨네돈천하 가산동점

김종서 사장 '분위기 있는 삼겹살집' 발길 줄이어


‘돈씨네 돈천하’(www.doncine.com)는 삼겹살만을 가지고 승부하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한 일반 삼겹살을 생각한다면 오산. 그야말로 삼겹살의 ‘이유 있는 변신’이라 할 만큼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로 입맛을 자극한다. 돈씨네 돈천하’ 서울 금천구 가산동점(02-855-0688) 김종서(52)‘사장은 독특한 인테리어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 경쟁점들의 모방 인테리어까지 걱정할 상황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기존 고깃집과 달리 카페 혹은 예쁘게 지은 교외 펜션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빼어난 인테리어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원목으로 만든 울타리와 넓은 테라스, 거기에 은은한 조명까지 삼겹살 전문점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한마디로 인테리어에 반해 들어왔다가 맛과 서비스로 고객의 발길을 잡아 끌어들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 또 사철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한다는 점. 아이템 자체가 대중적이면서 계절에 영향을 덜 타는 것은 물론 점심 메뉴로 김치찌개, 술안주 메뉴로 시원한 김치말이국수 등 김치를 활용한 알짜배기 메뉴들을 제공해 점심 장사와 저녁 장사에 모두 강하다. 또 도우미와 전단지로 대표되던 삼겹살 전문점의 제한적 홍보를 과감히 탈피해 이색 풍선장식, 거리의 삐에로, 공연행사 등 인지도 파급은 물론 운영 시점 때마다 다른 테마성 홍보로 소비자들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 인테리어 평당 135만원 등 7,000만원선. (02)322-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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