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미현 CF모델 데뷔] 롯데제과 1년간 1억지급

롯데제과측은 16일 미국 LPGA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김미현과 1년간 1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김미현은 롯데제과의 주력제품인 아트라스 초코바 CF 2편에 출연할 계획이며, 이 CF는 내년 2월경부터 6개월씩 1년간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롯데제과측이 일시 귀국한 김미현측에 꾸준한 접촉을 시도한 결과 1주일만에 성사됐는데 15일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계약이 성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초 「김미현 성원 기금 마련을 위한 세계 명품 골프쇼」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것이 인연돼 광고모델 계약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롯데제과측은 이에따라 현재 신규 제작된 아트라스 광고가 끝나는 내년 1월경 김미현이 필드에서 경기하는 모습과 연습장면을 소재로 2편의 광고를 미국 현지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주요 컨셉은 『작지만 든든하다』와 『힘내라, 힘』을 주된 카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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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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