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째 상승세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2원 25전
오른 1,161원 75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로 개장한뒤, 최근 큰 폭의 상승에 따른 저항감으로 내림세로 전환됐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160원대로 복귀했다.
장 초반 1,160원대를 단기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내놓으면서 달러를 끌어내렸으나, 북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며 오름세로 전환됐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