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한국전력거래소가 공모한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 신축 건축 설계경기’에 1위로 당선돼 신사옥 공사의 총 설계권을 갖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위치한 서울 삼성동을 떠나 오는 2012년까지 전남 나주시의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라 연면적 6만8,157㎡ 지하1층~지상9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업무시설, 업무지원시설, 후생복지시설, 전산실 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