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노사협상 타결 가능성" 금호타이어 12% 급등

SetSectionName(); "노사협상 타결 가능성" 금호타이어 12% 급등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노사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2% 가까이 급등했다. 그러나 장 마감 후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져 주가가 다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증시에서 금호타이어는 380원(11.95%) 상승한 3,5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23일 자본잠식 때문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하한가를 기록한 후 24일부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2.2% 오른 3,2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순조롭게 출발, 장 중반 12.58%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이 2만5,310주를 순매수했고 키움증권 등 증권사 창구를 통한 개인들의 매수세가 강했다. 총 거래량은 165만주였다. 그러나 이날 오후 진행된 최종 협상에서 노사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합의 도출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2일 정리해고가 예정돼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