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채널 니켈로디언, 경복궁서 열린 이벤트 세계에 선봬

‘하이도라’탄생 10주년 기념 이벤트 세계 110개국에 방송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은 인기 캐릭터 ‘도라’ 탄생 1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경복궁에서 진행된 이벤트 현장을 오는 19일부터 방영한다. ‘도라’는 니켈로디언의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도라’의 주인공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의 문화 유산인 경복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채널 니켈로디언은 밝혔다. 오는 19일 방송은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도라’와 똑같이 차려 입은 모습으로 경복궁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도에 그려진 목적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한 명으로 시작해 관문을 통과할수록 점점 많은 ‘도라’들이 모이면서 근정전에 이르자 200명의 아이들이 모두 모여 달려나가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최종 목적지 강녕전에 도착한 아이들이 ‘하이도라’의 주제가 ‘우리가 해냈다(We Did It)’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촬영분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110개국 니켈로디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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