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파견업에 대한 부정적인식이 아직까지 팽배해 있어 유능한 인력의 진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파견회사 내부관리자에 대한 육성 및 교육시스템의 미비로 인한 내부관리자의 잦은 전직, 이직도 문제다. 내부관리자의 직업에 대한 소신 및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또한 파견근로 인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부재도 시급히 개선돼야 할 요소다. 파견근로인력에 대한 사용업체의 인식이 아직도 부정적인데다 신뢰감도 부족해 근로파견업이 인력의 단순 알선기능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내부체계 정비를 통해 유능한 관리자의 진입을 유도하고 배치된 직원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 및 교육으로 지원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휴먼링크는 이같은 점을 감안, 일년에 두차례 미국의 맨파워나 일본의 파소나등 해외 선진기업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직원들에게 부여하고 있다.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내부전산화 구축 및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인력파견업이 임금착취라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고용확대라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 이미지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
/정리=홍병문기자 GOODLIF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