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7대 총선 유망주자] 이종태 박사

“보통사람이 좀 더 편안하고 잘 살 수 있게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중인 개혁이 성공하도록 중앙 정치무대에서 적극 돕고 싶다.”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서 자문교수단 교육정책팀장을 역임했고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문화부문 자문교수단에서 활동했던 이종태 박사는 이같이 내년 총선에 임하는 출사표를 밝혔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출마를 희망하고있는 이 박사는 교육전문가이자 지역활동가다. 충남 천안 탄생으로 중학교 때 안양으로 이사와 안양중학교와 경기고,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75학번으로 대학 때부터 야학과 기독청년운동을 했고 대학원은 교육학으로 전공을 바꿔 서울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9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원과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연구원으로 활동 중에도 지역운동에 적극 참여, 안양 기독청년회 회장, 안양 독서회 회장, 안양ㆍ의왕지역 공동육아조합 이사장, 안양 시민연대 공동대표ㆍ상임대표. 안양 YMCA 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안양중학교 총동문회 이사, (안양ㆍ군포) 사단법인 디딤돌 문화원 이사, 공동육아 교육공동체 이사, 한빛고등학교 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고 1년 후배인 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구)의 권유로 안양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지만 짧은 시일 안에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 박사는 “개혁운동을 하면서 정치인 욕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정치권) 밖에서 욕하지만 말고 들어가서 잘 해 보자는 생각에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노 대통령 캠프에서 일한 경험과 열정을 살려 노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고 싶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이종태 박사 신상명세 나이ㆍ출생 46세. 충남 천안생 학 력 안양중, 경기고, 서울대 미생물학과 졸업 서울대 교육학 박사. 주요경력 서울대 교육연구소 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안양시민연대 공동대표ㆍ상임대표 노무현 대통령후보 자문교수단 교육정책팀장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문화부문 자문교수단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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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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