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보증기금 外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신용정보를 분석해 조기에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 기업 신용정보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신보는 28일 은행회관에서 `기업 경영위험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을 위해 기업정보화 솔루션업체 더존디지털웨어(사장 김재민), 전자신용인증사업체 이크레더블(사장 정기훈)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일은행은 29일부터 원하는 고객에 한해 예금주 본인에게만 예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일안전서비스(First Safety Service)`를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통장과 비밀번호만 일치하면 친인척 등 지인들이 타인의 예금을 인출할 수 있어 금융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대상은 비밀번호가 등록된 제일은행의 모든 예금상품이며 기존의 예금도 이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쌍용화재가 콜센터 기능에 이익을 창출하는 기능을 가미한 `프로핏(Profit) 컨택센터`를 29일 구축 신개념을 서비스를 선보인다. 컨택센터 오픈으로 고객은 직접 내방하지 않고 전화(1688-1688) 한통화로 사고접수, 보험상담 등 원하는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전국에 소재하는 보세창고 및 판매장 약 300여건에 대한 화재위험진단 및 언더라이팅 서베이를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할 위험진단은 지난해 11월 부산 보세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100억원의 대형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보세장치장에 대한 화재위험실태 파악 및 화재예방을 위해 대한손해보험협회가 요청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기업은행은 28일부터 신상품 `Fine 적립식 수익증권`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탁기간 1년 이상, 적립금액 10만원 이상 월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정액정립식과 자유적립식 모두 가능하다. 특히 정액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투자효과를 높이기 위해 적립금의 자동이체가 필요하다. 신한은행은 예금 잔액에 따라 대출 부담을 줄여주는 신한 `옵셋플랜`이 독창성있는 신상품으로 인정돼 2개월간 우선판매권을 갖게 됐다. 은행연합회는 28일 신한 옵셋플랜이 입출금거래를 집중하면 이득이 커지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신상품으로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진(국회의원ㆍ한나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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