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영전략 설문조사 결과/한·미는 사업확장, 유럽 생산성 향상

◎일 경영기술 종합기술경영에서 한국과 미국은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유럽은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일본은 경영과 기술 전략의 통합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는 최근 미국 IRI(산업연구협회)·유럽 EIRMA(산업기술경영협회)·일본 JATES(기술경제협회)와 공동으로 각국의 기업 연구소 소장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영전략 우선 순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20%)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15%)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13%)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미국은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17%) ▲연구개발 목표의 장·단기 균형(15%) 등을 꼽았다. 유럽은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17%) ▲연구개발 목표의 장·단기 균형(16%) 등을 들었다. 일본은 ▲경영과 기술 전략의 통합(30%)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27%) ▲연구개발 기간 단축(12%) 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어 독특한 기술경영전략을 드러냈다.<허두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