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백화점 손기석 사장(인터뷰)

◎“최고의 서비스로 위기넘길것 지역밀착경영,고객 편안하게”『지역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제고와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화점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힘써나갈 것입니다.』 지난 28일 (주)대전백화점 대표이사로 취임한 손기석 사장(55)은 『대전백화점이 지역백화점이라는 점을 중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밀착경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영업전략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백화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9년부터 91년까지 3년 동안 대전백화점 초대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는 손사장은 『국내 대형백화점의 잇따른 지방진출로 지역백화점들이 과거 어느때보다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하게 됐다』며 『대형백화점과 경쟁하기 위한 상권확보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전국백화점들 중 매출신장면에서 1, 2위를 달리도록 견인차 역할을 했던 손사장은 『현재의 상황에서 백화점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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