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우주인 선발 필기고사 17일 전국 8곳서 실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선발을 위한 영어ㆍ상식 등의 필기시험이 17일 서울고등학교 등 전국 8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지난 2일 전국 6곳에서 실시된 기초체력평가(3.5㎞ 달리기)를 통과한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영어의 경우 청취력을 강화한 TEPS로 치러지며 종합상식은 과학상식이 포함된 판단력ㆍ탐구력ㆍ수리력ㆍ창의력ㆍ사고력ㆍ응용력ㆍ이해력ㆍ논리력 등 8개 영역으로 구성된 적성검사 형식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 결과는 지원서 등과 함께 종합평가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이후 기본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 1차로 예비후보 300여명이 선발된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1차 선발된 예비후보 300여명 중 2, 3, 4차의 선발과정을 통해 내년 1월께 최종적으로 우주인 후보 2명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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