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독일 차기노동 "실업 반감 불가능"

발터 리스터 독일 노동장관 내정자는 29일 차기정부는 주어진 시간내에 실업률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약속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게하르트 슈뢰더 차기 총리 정부의 노동장관으로 내정된 리스터 금속노조연맹(IG 메탈)부위원장은 이날 쥐트도이체 차이퉁지와의 회견에서 『실업률 반감은 실현성이 없기 때문에 그와 같은 약속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리스터 장관 내정자는 『우리는 현재 자동차 산업과 기계산업에서 2000년까지 추가적인 인력 감축 신호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인력 감축의 이유는 첫째로 추가적인 산업 합리화 요구이고 둘째는 시장이 포화상태에 있다는 징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8월 조사에서 독일 전체 실업자 수는 40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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