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가 지난 9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24시간 정비서비스는 사업소별로 정비사 4~8명이 조를 구성, 돌아가며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당직을 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비사업소가 문을 여는 시간에만 고객을 맞았던 기존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고급서비스다. 심야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적어 작업대기시간이 짧다는 점도 유리하다.대우는 이 사업소를 전국 8개 직영사업소, 13개 협력업체, 23개 센터, 4개 법인, 1개 코너 등 모두 49곳에서 운영중이다. 아울러 심야 긴급견인 및 출동서비스도 제공, 어느곳에서 언제 차가 고장나도 전화 한통이면 해결할수 있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