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나훈아 데뷔 40돌 스페셜 콘서트

3월 25~26일 세종문화회관




‘아리랑 가수’ 나훈아(59)가 데뷔 40주년 기념스페셜 콘서트 ‘나훈아 마흔번째 봄’을 무대에 올린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3월25~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0주년 공연을 펼친다. 세종문화회관 무대는 4년 만이다. 이 무대에서는 작년 40주년을 앞두고 신곡과 함께 발표한 기념음반 ‘벗’과 뉴프리 스타일(New Free Style) 음반 수록곡, 가수 생활 외길을 걸어오며 큰 사랑을받은 히트곡을 총망라한다. 그의 히트곡은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임 그리워’ ‘강촌에살고 싶네’ ‘물레방아 도는데’ 등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다. 현재 공연기획사인 콘서트랜드 홈페이지에선 ‘리퀘스트 코너’를 위해 팬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받고있다. ‘아리랑 가수’, ‘아리랑 소리꾼’으로 불리고 싶다는 나훈아는 “전통 가요를 불러온 대중가수의 한 사람으로서 ‘뽕짝’, ‘트로트’라는 호칭이 아닌 순수한 우리말을사용해 아리랑이라고 칭하자”며 ‘아리랑이라 호칭하기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입장료 6만6,000~9만9,000원. 158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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