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기관들의 이익실현에 따른 매도세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28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6.72%를 기록했으며,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도 0.04%포인트 오른 8.38%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 역시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7.44%를 기록했다.
또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6.25%에 거래됐으며, 91일물 기업어음(CP) 또한 0.01%포인트 오른 6.36%에 거래됐다.
SK증권 채권영업팀의 허용모(許龍模) 과장은『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함께 대기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채권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특히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제한적이지만 금리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