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安정통장관, APEC 정보격차해소 전담그룹 제의

安정통장관, APEC 정보격차해소 전담그룹 제의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기통신 실무그룹(APEC TEL)산하에 정보격차 해소 전담그룹 설치를 25일(현지시간)제의했다. 제4차 APEC 정보통신 장관회의에 참석중인 安장관은 이날 주제연설에서 『방송·통신 융합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APEC 역내 국가간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교류사업, APEC 컨텐츠센터의 설치 등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安장관은 『한국은 지식기반국가 건설을 위해 「사이버 코리아 21」 프로젝트를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중』이라고 소개한 뒤 『한국 정부는 디지털시대의 역내 정보격차 해소와 개도국의 인적자원 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APEC 역내 선진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安장관은 중국에 이어 아굼 구멜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보통신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박민수기자MINSOO@SED.CO.KR 입력시간 2000/05/26 19: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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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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