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보엠이씨, 수익개선 가속"

교보證, 매수 투자의견

교보증권은 20일 세보엠이씨에 대해 “반도체 시설 수주증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반도체 시설 관련 수주 증가분과 기존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수주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세보엠이씨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9% 증가한 1,532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고가 수주 부문의 비중확대와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을 통한 원가율 개선효과로 17.2% 증가한 147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세보엠이씨는 기존 건설중심의 저가 수주구조에서 반도체 관련 고가 수주구조로 전환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삼성그룹으로부터 지속적인 반도체 관련 수주를 진행하기 위해 축적된 기술력과 양질의 시공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보엠이씨의 주가는 기관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최근 들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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