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토요타 사장 기자간담 "서울에 서비스인재 육성센터 설립"

내달… 고객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것

한국토요타 사장 기자간담 "서울에 서비스인재 육성센터 설립" 내달… 고객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것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 서비스인재 육성센터를 열고 수입차업계의 아킬레스건인 고객서비스망 강화에 나선다. 최근 취임한 치기라 타이조(사진) 한국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엔 당장의 판매 신장보다는 고객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것에 주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오는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총 140억원을 투자한 렉서스 트레이닝 센터를 열게 된다”고 밝혔다. 이 교육센터는 1,300여평의 부지에 7층 규모로 들어서는 것으로 토요타 경영이념인 ‘개선’을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시키는 ‘카이젠도조’시설을 갖추고 미래 서비스인재를 키우게 된다. 치기라 사장은 이와 더불어 “고객응대프로그램과 영업사원 인증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하고, 서울ㆍ경기ㆍ부산지역의 4개 딜러망에 차체 및 도장 서비스 공장을 추가로 세워 정비망과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날 연간경영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렉서스 승용차의 판매목표량을 지난해보다 11%가량 늘어난 6,500대로 책정했다. 입력시간 : 2006/02/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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